[핫클릭] 수학여행 다녀온 전주 지역 고교 학생·교사 확진 外<br /><br />▶ 수학여행 다녀온 전주 지역 고교 학생·교사 확진<br /><br />수학여행을 다녀온 전북 지역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시 한 고등학교 학생 144명과 교사 15명 등 모두 159명이 확진되고, 접촉자 140여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.<br /><br />이 고등학교 학생 440여 명과 교사 20여 명은 지난 12일부터 3박 4일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학교 측은 수학여행 전 일부 학생들이 발열 증세를 보이고, 여행 중에도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일정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학교는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오늘(21일)부터 방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도로에 쏟아진 쇠봉 6천개…시민들 자발적 수습<br /><br />부산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쇠봉 6천개가 쏟아졌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습에 나서 큰 사고 없이 정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에 따르면 그제(19일) 오후 3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2.5t 화물차에서 가전제품의 부품으로 쓰이는 쇠봉 6천여 개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사고를 목격한 차들이 길가에 멈춰섰고 젊은 청년부터 60세가 넘은 노인까지 시민 10여 명이 쇠봉을 줍는 등 현장 수습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강변대로 4개 차선 중 2개 차선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지만, 시민들의 도움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40여분 만에 정리됐습니다.<br /><br />▶ 대구서 송유관 뚫어 휘발유 훔친 40대 징역 3년<br /><br />대구지법은 어제(20일) 지하에 설치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2011년 7월 대구시 동호동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고압호수를 연결해 4400만원 상당의 휘발유 2만 2천ℓ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공범 5명과 함께 기름을 훔치기 위해 설비를 마련하고 운반과 장물 처분 등 역할을 나눠 수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#수학여행 #코로나19_집단감염 #송유관 #쇠봉_자발적수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